맛집] 홍대 입구 '가또 에 마미'

요새 디저트하면 이 집 밖에 안 떠오릅니다.
그때 홍대앞 샤오훼이양(중국시 샤브샤브, 홍백탕)을 먹고 신랑을 졸라서 전화를 걸어가며 찾아간 집입니다.
전부터 이 집의 엄마 격인 레스토랑 '마미 인 더 키친'에 가고 싶었는데, 요새 문을 닫고 다른 사업을 많이 하시나 보더군요.
예전에 신랑이랑 연애 시절 종종 갔던 프랑스식 족요리 전문점 '르삐에'도 이쪽 계열입니다.
일단 아직도 진행 중인 곳 중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는 홍대 앞 '가또 에 마미'에 간 것입니다.
인테리어는 일본의 깔끔한 까페 같은 분위기더군요.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간 지라, 음료수는 패스하고, 디저트만 두개 시켰습니다.
일단 제일 유명한 애플 따땅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쵸코 폰당입니다.
역시 폰카라서 사진은 구리구리합니다.
정성껏 재료와 메뉴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던 것이 좋았습니다.
그릇들도 자체 제작해서 너무 예뻤구요. (판매도 한다는데, 담엔 꼭 사올 겁니다.)

이 날 이후 디저트 하면 저 초콜렛 폰당이 계속 동동 떠다닙니다.
근데, 멀다고 아무도 같이 가려 하질 않는다는... 어흑...
같이 가실 분??

by 즐거우자 | 2009/11/16 22:04 | Seoul | 트랙백 | 덧글(2)

열감기

가벼운 열감기를 앓았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부터 슬슬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해열제를 먹어도 떨어지지를 않던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결국 새벽에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두세시간 기다려야 한다더니 역시 새벽에 사람이 없구나 싶었지만,
이게 왠걸, 검사 결과를 보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더군요.
의료진들이 많이 없어서 검사 하나 받는 데 시간이 늦어지는 데다가
병상이 없어서 수액을 맞으면서 추운 대기실 의자에 앉아 있자니
미치기 일보 직전 상태가 되었습니다.
결국 진이 다 빠져 버려서 쓰러지다시피 해서 집에 돌아 왔습니다.
물론 타미플루를 손에 넣고 말입니다.

계속해서 타미플루의 부작용에다가, 몇일 전엔 누가 목숨을 끊었다는 얘기까지 들어서
먹는 것도 꺼려졌습니다만, 신랑의 계속된 권유에 일단 하루치를 먹었습니다.

근데 다음날 저녁때가 다되어서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검사 결과가 음성입니다. 타미플루는 안 드셔도 됩니다."

이런!!!
괜히 내성만 생기게 된 건 아닌지 싶네요. :$
이상 신종 플루는 못된 가벼운 열감기 체험이었습니다.

by 즐거우자 | 2009/11/16 21:41 | -- 중얼중얼 -- | 트랙백 | 덧글(0)

Daisy

동생이 보내준 향수입니다.
marc jacobs의 Daisy여요.
향도 너무 좋고, 위에 얹힌 하얀 꽃들도 너무 예쁩니다.

거울을 이용해서 한번 찍어 봤답니다. :)

by 즐거우자 | 2009/11/16 21:28 | -- 중얼중얼 -- | 트랙백 | 덧글(0)

꽃꽂이와 선물(KS)

이번 시간은 결석;;;;;
덕분에 제가 직접 하지는 못했지만 선생님이 직접 만들어 주셔서 문화센터에 맡겨 주셨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화려하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 꽃꽂이입니다.
짜잔~~
그리고, 결석을 유발케 한 우리 KS님께서 위로차 선물해 준 꽃다발입니다.
오늘 받아 왔습니다.
너무 예쁩니다.
각종 꽃이 들어가서 너무 풍성하고 화사합니다.
딱 내 스타일이라는~
너무 좋아요~~
감샤감샤~~

by 즐거우자 | 2009/11/16 21:25 | -- 즐거운 -- | 트랙백 | 덧글(0)

꽃꽂이 - 호접란 화분

창의적인 호접란 화분입니다.
호접란을 화분에서 꺼내서 화기에 담아주고, 아이비는 이끼에 싸서 넣어줍니다.
빈 공간은 이끼로 채워 주시구요.
말채나무를 꽂아서 호접란 꽃대를 지지해 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말채나무로 창의적으로 꾸며 줍니다.
저는 직선 느낌으로 얽기 섥기 동여 맸습니다.
예쁘게 잘 만들었는데, 벌써 시들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어쩌나 ;ㅁ;

by 즐거우자 | 2009/11/16 21:22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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